데십전 THE END. 진짜 10cm가 이겼어?

 

 

 

<데십전 : 데이브레이크 vs 10cm> 
2016년 10월 1일(토) 오후 6시 – 10월 2일(일) 오후 5시 at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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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많은 웃음과 재미, 감동을 드렸던 데십전이 10cm의 승리로 ( 진짜? 정말? 으헝. )막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공연 종료 후 우승기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스태프들 손에 이끌려 재빠르게.. 사라졌습니다..

 

 

https://www.facebook.com/watch/live/?ref=watch_permalink&v=1066144330167869

데십전 총 합주 | By 십데전 vs 데십전 | Facebook

 

오늘 밤은 좋다 /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10cm) + 좋다(데이브레이크)

데십전 D-2
공연을 이틀 앞두고 최종 합주 현장을 아주 짧게 페이스북 라이브로 공개하기로 결정! 10인조 밴드를 모두 화면에 담기 위해 특별히 'mevo' 라는 360도 회전 카메라를 준비해 우리들의 동물농장 파크로 향했습니다.  오직 데십전에서만!! 양팀의 곡을 이렇게 한 곡 처럼 들을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ㅎㅎ

 

 

 

 

 

데십전 D-1
데이브레이크와 10cm는 리허설 중이고, 해피로봇 스태프들은 한 켠에서 가내 수공업을 시작했습니다. 세 종류의... 포스터..를 말아.. 지관통에... 넣고.. 아대도 한 팩으로...포장하고.. 스티커를 붙이고.. 그래서인지 구매해주실 때마다 더 뿌듯했습니다. 

 

 

 

 

데십전 D-DAY 
2F 티켓부스가 있는 2층엔 포토월을 준비했습니다. 당일 팬 분께서 쌀화환을 선물로 보내주셔서 (뭘 또 이런 걸 ㅎ..) 포토월이 한층 풍족해진 느

 

 

 

SNS 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역동감 넘치는 포토월 사진 원본을 함께 공개합니다! 크-

 

 

 

 

 

데이브레이크 팬 분들의 예쁜 마음과 센스있는 문구 덕분에 로비가 한결 훈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3F 3층에선 선거 때 진행하는 '사전 출구 조사'를 응용한 '사전 입구 조사'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뒷쪽으로는 해피로봇레코드존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존으로 나눠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미니 포토존도 마련!!

 

 

 

 

 

투표 독려를 위해 각 레이블 스태프들이 나와 전단지를 돌리며 아티스트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꽃길 걷게 해드리는 오빠들입니다.
십센치 응원하시고 투표는 데이브레이크에게 부탁드립니다.
by 해피로봇레코드

꽃길을 불태우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가 데십전을 십데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by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재치 넘치는 유세와 홍보로 나름(?) 치열하고 은근(!)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에 저희 스태프들도 즐겁게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 전까지 즐거우셨길 바라며..★

 

 

 

 

 

그리고 이 투표 용지는 공연 시작과 동시에 스태프들이 손으로 개표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과는 공연 중간에 바로 전달되었구요.

 

 

 

 

토 : 데이브레이크 298표 / 10cm 171표 (총 469표, 차이 127표 )
 일 : 데이브레이크 313표 / 10cm 179표 / 무효 13표 (총 505표, 차이 134표)

 

 

 

데브데브 야야야!!! 십츠십츠 허어엉~~~~
하지만 이 투표 결과는.. 데십전 승부 결과에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단 사실..흑흑.. 팬 분들의 마음만.. 받을게요...♥

 

 

 

 

그렇게 공연이 시작됐고!

 

 

 

"멀어져갔다 다시 다가와주는... 언제나 이랬다 저랬다 헷갈려..." 

 

 

 

 

이번 데십전에서는 총 21곡을 데이브레이크와 10cm가 모두 함께 연주, 노래했습니다 (셋리스트는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bit.ly/2e8ELIQ)

 

 

 

 

빌리와 소개팅 했던 의정부 사는 김선일씨(ㅋㅋ), 유종 메이어, 김건반까지! 그 어느 때보다 멋졌던 데이브레이크 멤버들*_*!

 

 

 

 

 

 

 

 

 

 

이 모든 감동적인 순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확인해보실까요-!








그리고 끝인 줄 알았쥬?
사전 입구 투표 시 전화번호를 적어주신 분들 중(선택사항) 작은 선물을 보내드릴 분을 데이브레이크와 10cm가 각각 한 분씩 뽑았습니다.

 

 

 

 

 

 

 

 

깨알같은 데이브레이크 종합 선물 세트!

구성품
- (핸드메이드 보정한) 10cm 포스터
- 고영배 님의 친필 편지(feat. CAKE 플라이어)
- 도서 '미움받을 용기' with Spotlight 
- (발매 당시 정열 님이 원석 님께 드렸던) 10cm 3집 [3.0]
- 데이브레이크 4집 [WITH]
- (이젠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2014년 십데전 MD '무스타쵸스' (이래 보여도 당시 개당 23,000원에 판매되었던 매우 몸값 높은 아이들! 포장 당시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소란의 서면호 님께서 몇 개 가져가셨다는 후문이..)

 

 

 

이 자리를 빌어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10cm 포스터 보정 사건의 전말은.... 데이브레이크와 10cm 사이에서 감금과 납치, 협박을 당하며 고생했던 고봌이 꾸민 짓이였다!!!!!!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2016년 데십전이 끝났습니다. 양일 간 멋지게 즐겨주신 관객 여러분 감사해요!! 데이브레이크는 12월 연말 공연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데이브레이크와 10cm 두 팀의 행보 모두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