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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SUMMER MADNESS 2022 : SPARK’ 공연 이야기 #1

바래_ 2025. 1. 9. 06:09

 

 

 

 

 

안녕하세요! 무려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공연 이야기'입니다. 

2013년부터 이어져오는 데 이브레이크의 여름 브랜드 공연이자 최고 명절 'SUMMER MADNESS'가 2022년 'SPARK'라는 부제를 가지고 다시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궁금해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공연의 다양한 소식들(a.k.a. TMI)과 진행 사항을 알려드릴게요!  

 

 

 

 명절같이 풍요로운 이 공연을 우리는
넉넉할 섬(澹) 매혹 매(魅) 자를 써서
넉넉한 매력의 공연, 섬매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by (un)happy robot

 

 

 

 

◆ 플라이어와 포스터들 도착

사무실로 사전 홍보용 플라이어와 현장 부착용 포스터들이 속속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터에는 특별히 오브제에 에폭시도 넣어서 파란 부분이 반짝반짝 해졌습니다. 아마 공연장에서 실제로 보면 질감이 약간 다른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플라이어는 데이브레이크 오프라인 스케줄 및 카페 리카르도에 오시면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한층 더 반짝이는 포스터가 되었어요

 

 

참고로 이번 포스터는 정말 수없이 많은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3년 동안 억눌려져 있던 것이 한 번에 터지는 이미지를 어떻게 시각화할까 고민하다가.. 비눗방울이 톡 터지는 순간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추후 조금 더 강력하고 단단한 방향으로 디벨롭되면서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사무실에 오셔서 직접 보고, 디자이너분이랑 소통하는 발군

 

 

1년 중에 멤버들이 가장 신경쓰는 공연인 만큼, 컨셉부터 진행되는 과정 전반에 아티스트의 의견도 적극 반영되었는데요. '강렬해 보이되 더워 보이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지금 여러분들이 보시는 포스터가 완성되었답니다! 


이쯤에서 포스터부터 SNS 및 MD 디자인까지, 요즘 데이브레이크와 영혼을 함께 하고 계신 디자이너 분의 한 말씀 듣고 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슬쩍 진심 말하지마세요

 

 

◆ MD와 썸매키트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MD와 증정품도 열심히 제작하고 있습니다 (!!!!!) 그 중 하나 먼저 스포 해보자면 역시 '여름 콘서트 = 반팔 티셔츠' 아니겠습니까  

 

 

조악한 수작업 샘플제작 과정

 

 

택 디자인

 

 

 

이렇게 택도 따로 디자인해서 들어갈 예정이에요! 조악한 수작업 샘플 제작 과정을 거쳐 실제 프린팅 한 모습도 받아보고, 마지막으로 실제 착용한 모습을 보면서 앞면과 뒷면 프린팅을 2cm 정도 더 높여서 최종 진행하기로 결정! 

최근 인스타 스토리로 보신 분도 있겠지만 멤버들이 먼저 입고 포토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그 사진이 너무 예뻐서 '티셔츠 안에 포토 한 장씩 넣어주면 안 되겠냐'는 스태프들의 강력한 의견에 따라 포토카드도 제작하게 되었어요! 해당 사진은  제작해서 판매용 티셔츠에 한 장씩 넣어드릴 예정이랍니다. 

 

 

 

 

 

 

또 매년 썸매를 오시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썸매는 증정품도 풍성한 공연인데요. 증정품 진행사항도 말씀드리자면 이제 모든 디자인 작업을 거의 마치고 발주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8월 초가 하필 여름휴가 기간이라 큰일 날 뻔 했지만(?) 다행히 여유 있게 준비한 탓에 기간 안에 모든 발주를 다 넣을 수 있었어요!

어쩐지 마음은 편하지만, 레이블 스태프들이 모두 모여 하루종일 포장만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조금 아찔하네요........ 

 

포장 언제하지...

 

 

◆ 미발매곡 For 'SUMMER MADNESS 2022'

 

마지막으로 그토록 기다리던 미발매곡 소식입니다! 언젠가부터 데이브레이크는 썸머 매드니스의 부제에 맞춰 테마곡을 만들고, 그 공연에 와주신 관객분들 앞에서 가장 먼저 무대를 선보이곤 했는데요.

'THE RED'가 부제였던 2017년에는 빨강처럼 강렬했던 'R.E.D'를,  '유성우'가 부제였던 2018년도에는 별빛이 쏟아질 것 같이 반짝이던 '킥킥'을, 'Escape'가 부제였던 2019년도에는 한여름밤의 낭만을 그린 'ROMANTIC'을 발표했죠.

어느 순간 비공식적 관례가 되어버린 '썸매=미발매곡 공개' 공식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신곡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 

 

진짜 말그대로 비밀리에 진행돼서 담당자도 아직 못 들어봤습니다.. (??) (아직 안보내주심

 

 

사실 곡 작업에 약간 난항을 겪고 있는 터라 괜한 기대심만 불러일으킬까봐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었는데, 저희 대디(aka. 데브 공식 스포요정)께서 이미 라디오에서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속 시원하게 말씀드립니다. 데이브레이크 신곡 작업 중이다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곡  작업 진행사항에 따라 썸매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드릴 수는 없지만(ㅠㅠ) 그저 곡 작업이 잘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멤버들... 조금만 더 화이팅...!!

 

 

자 그럼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엄청 많이 쓴 것 같은데 막상 보니 그리 길진 않네요. 그럼 다음 공연이야기도 비하인드 가득 담아 찾아오겠습니다! 데이브레이크 썸매 많관부 많관부~! 

 

 

 

해내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